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은 인간이 가진 지적 능력을 인공적으로 구현한 것이다.
어째 말만 보면 사람도 인위적으로 교육하고 세뇌하면 인공지능 아니냐고 생각할 수 있겠지만, IT 관련 블로그니까 컴퓨터 인공지능이라고 하자. (상상은 자유다!)
인공지능이라는 용어의 등장은 1956년 학회에서 존 매카시라는 분이 처음 이 용어를 사용하면서라고 한다.
물론, 인공지능이라는 개념은 1948년 폰 노이만이 인공지능의 등장을 예측할 때도 있었다.
인공지능은 자아를 가진 '강 인공지능'과 자아가 없고 명령에만 따르는 '약 인공지능'으로 나뉘는데, 이 글의 포스팅 시기인 2017년 2월 11일 기준으로 공식 발표된 강 인공지능은 아직 개발되지 않았다고 할 수 있다.
딥 러닝이 한창 뜨면서 이것을 강 인공지능이라 할 수 없나 라고 말하지만, 구글의 알파고나, CCTV의 사람 얼굴 분석 같은 특정 분야만 수행할 수 있다. 이러한 것들을 모두 약 인공지능이라고 분류한다.
그렇다면 진정한 강 인공지능은 무엇인가?
강 인공지능은 스스로 효율을 위해 명령받지 않은 일도 처리하고 능력이 부족하다고 느끼면 시스템에 직접 손을 대 업그레이드 한다. 감정을 느낄 필요까지는 없다. (몇몇 학자들은 감정까지 느껴야 인간처럼 사고 할 수 있어서 진정한 인공지능이라 생각한다)
이 정도 수준까지 기술이 발전하면 초지능이라는 것도 나올 가능성이 크다.
초지능은 인간을 넘어선 상태를 이야기한다. '터미네이터' 같은 SF영화에서 나온 인공지능이 여기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인간을 노예로 삼는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체력도 효율도 떨어지는 인간을 구태여 쓰려 들까 하는 반론도 존재한다.
인공지능 개발도 한창인 와중에 인공지능의 윤리 문제도 무시할 수 없는 부분으로 자리 잡았다.
영화 '아이로봇'을 보면 인공지능 로봇이 주인공과 어린 아이 중에서 살릴 확률이 더 높다는 이유로 주인공만 살리는 부분이 나온다. 이처럼 어쩌면 효율이 떨어진다거나 방해꾼 제거라는 목적으로 인간을 해치는 일을 우려되기도 한다는 의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