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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gramming/Codeup.kr기초100제 && 컴퓨터 이야기

[기초-출력변환] 10진 정수 한 개 입력받아 16진수로 출력하기2 && 천공카드

천공카드는 종이카드에 직사각형 모양의 구멍을 뚫어 정보를 저장한 저장매체이다. 구멍을 뚫을 자리를 천공 위치라 하는데, 천공위치에 구멍을 뚫거나 뚫지 않음으로서 하나의 비트를 나타낼 수 있다. 한 줄에 있는 구멍에 수에 따라 몇비트인지 결정한다. 

1725년 Basile Bouchon은 구멍을 뚫은 종이로 직물기를 조종하는 방법을 디자인했다. 직조물 모양에 따라 종이에 구멍을 뚫고 이 종이를 바늘로 누르면 구멍이 뚫린 곳은 그대로, 아닌 곳은 앞으로 움직인다. 곧 이 아이디어는 다양한 곳에서 쓰이게 된다. 종이 대신 아주 작은 구멍을 뚫은 천공카드로 바꾸고, 긴 벨트에 연결해서 움직이는 방식으로 바꾸기도 했다. 1801년 잭쿼드는 자동 직물 직조기를 발명하여 직조 산업에 혁명을 불러일으켰다. 이 기계는 바늘이 계속 회전하는 카드 체인을 따라 움직이는 방식으로 지금도 일부 기계에서 쓰인다. 또, 1890년 미국에서 전체 국민에 대한 통계 자료를 처리하여 천공카드를 이용해 기존 방식보다 속도를 4배 높일 수 있었다. 1907년 인구 조사국에서 제임스 파워가 천공카드 시스템을 개발해 1910년 인구조사를 할 때 이용했다. 찰스 배비지는 천공 카드 이용의 개념을 그가 설계하였던 공학용 계산기를 제어하는 한 방법으로 생각하고 착수하였다. 허먼 호러리스는 매체에 자료를 기록하여 자기가 이를 읽을 수 있게끔 하는 방식을 사용했다. 이렇듯 천공카드는 1900년대에서 1950년대에 이르기까지 천공카드는 자료 기입, 자료 기억등을 위한 주된 매개체였다.

오늘날 OMR카드에 기원이 되었다고 한다.

오늘날 천공카드는 거의 쓰이지 않으며 다른 기억 매체가 이를 대체하였다.

문제 설명

10진수를 입력받아 16진수(hexadecimal)로 출력하는 프로그램을 작성해보자.

입력

10진수 한 개가 입력된다.

출력

입력 받은 10진수를 16진수로 바꾸어 대문자로 출력한다.

입력 예시

255

출력 예시

FF

도움말

%d(10진수 형태)로 입력 받고
%X로 출력하면 16진수(hexadecimal) 형태로 대문자로 출력된다.


Python에선 문자열을 대문자로 바꾸기위해선 '문자열'.upper() 을 쓴다. 소문자로 바꿀려면 '문자열'.lower()을 쓴다. 예를 들자면

>>> name='Phaskal'

>>> name.lower()

'phaskal'

>>> name.upper()

'PHASKAL'

이렇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