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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필 꽂이 어쩌다 칠판 청소를 하게 되었는데, 쓰고 남은 분필로 칠판이 되게 더러웠다.(한번 닦아서 나름 깨끗하지 원래는 저기가 분필 가루로 뒤덮여 있었다) 그래서 분필 꽂이함을 3D프린팅으로 제작하기로 했다. 먼저 분필과 자석으로 걸 수 있도록 자석의 크기를 재야한다. 그후 학교에서 사용하는 123D를 이용해 디자인 원래 좀더 복잡한 디자인이였는데 한 번 날려서... 적당히 만들었다. 위에 구멍은 자석을 넣기 위한 구멍이다. 집에 안쓰는 공기계를 이용해 타임랩스를 촬영했다. (눈부심 주의) 2시간 32분동안 4568장 찍어서 120fps로 재생시킨 것이다. 더보기
역사 속의 소프트웨어 오류 - 김종하 . 이 책의 저자는 story.wisedog.net 에서 자신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사람이다. 그의 블로그에 소프트웨어 결함에 대해 조사한 글을 올렸는데 그 글을 정리해 책으로 출판한 것이다. 한 글을 쓰기 위해 여러 곳을 조사하면서 각종 전문 용어까지 두루두루 살피는 정성이 보이는 글이다. 이제 세상은 소프트웨어 없이는 하루도 못 사는 세상이 되버렸다. 무수히 많은 소프트웨어 중 버그가 없는 소프트웨어는 거의 없다고 생각한다. 사람이 짰기에 실수가 생기기 마련이고 그 실수가 큰 화를 불러오게 되기도 한다. 크고 작은 사건 사고 중 우리나라에서 일어난 사건으로 대한항공 801편 추락사고가 있었다. 소프트웨어 오류도 있었지만 그것을 알고도 침착하게 대응하지 못해 큰 사고로 번진것 같다. 최대한 오류가 .. 더보기
인공지능 - 사이언티픽 아메리칸 인간이 만든 인공지능과 인간은 평화롭게 지낼 수 있을까? 각종 영화나 소설에서 인공지능이 인간을 지배하는 경우가 종종 나온다. 특히, 인공지능 하면 빠지지 않는 사골인 알파고와 이세돌의 대결에서 이세돌이 패한 경우에서 인공지능의 지능은 인간을 넘어섰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이 책이 과거에 쓰여진 글들을 오늘날 다시 정리해서 그런지 최근상황을 반영하지 않은 부분들이 많긴하다. 하지만, 아직 인공지능이 인간을 넘어설려면 해결해야 할 관문들이 많다고 한다. 물론 계산능력에 있어서는 인공지능이 훨씬 빠르지만, 언어나 사물인식은 인간이 '아직' 우세하다.(당장 구글 번역의 오역만 봐도 알 수 있다) 이는 인간의 두뇌구조가 계산에는 비효율적이지만, 언어에는 탁월하다고 한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인공신경망을 만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