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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puter Science

튜링머신 튜링은 먼저 기계적인 계산에 대하여 증명을 내렸다. 그는 정해진 부품박스에 부품을 빼다가 써서 그것을 가지고 연산을 하는 것이 기계적인 방식이라고 증명을 내렸다. 그 후 이것으로 모든 참인 수리명제를 이끌어낸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을 증명하였다. 이 기계를 튜링머신이라고 불렀는데, 튜링머신은 다음을 가지고 연산을 하는 기계이다.무한한 길이의 테이프를 준비한다. (이 테이프는 하나의 문자를 쓸 수 있는 칸이 일정하게 나눠져있다) 그 후 테이프를 쓰는 유한한 심볼을 준비한다.또, 유한한 규칙표를 준비한다. 이것으로 기계를 움직이는 준비가 끝났다. 기계는 테이프에 있는 하나의 심볼을 읽고 쓸 수 있는 헤더와 기계의 현재 상태로 나눠져 있다. 규칙표에는 현재 기계의 상태와 헤더가 위치한 테이프에 기록되 읽은 .. 더보기
컴퓨터과학이 여는 세계_1.5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와 튜링의 증명_이광근 강좌 동영상 1931년 괴델에 의해서 '기계적인 방식만으론 사실인지 판정할 수 없는 그런 명제가 존재한다'라는 괴델의 불완성 정리가 증명이 되었다. 당시 수학학계에선 이 사실이 쓰여진 논문에 대해서 엄청난 파장이 일어났다. 이후, 비슷한 시기에 청년 튜링이 막스 뉴먼 이라는 교사에게 미국으로 유학가기 전에 괴델의 증명 강의를 듣게 되었다.[사진 출처: 위키피디아] 이것을 듣고 튜링은 새로 생긴 취미인 달리기를 한 뒤 풀밭에 누워 갑자기 한 생각이 떠올라 논문을 작성하게 된다. 논문의 제목은 『On Computable Numbers, with an Application to the Entscheidungsproblems(계산 가능한 수에 대해서, 구리명제 자동판별 문제에 응용하면서)』 이 논문은 괴델의 정.. 더보기
컴퓨터과학이 여는 세계_1.4 컴퓨터의 탄생비화2-자동판결/기계적추론 이란_이광근 강좌 동영상 수학에서 이야기하는 모든 참인 명제들을 찾아내는 기계를 만들자고 이야기가 나왔다. 이는 몇가지의 추론 규칙들을 가지고 기계적으로 참인 명제들을 찾아낸다는 것이다. 여기서 기계적이란 것은 각 과정을 이해하지 못하더라도 그냥 따라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눈 앞에 무언가가 나타나거나 달려든다면, 대부분 기계적으로 눈을 깜빡이게 되는 것처럼 말이다. 어린 아이에게 몇가지의 규칙을 알려주고 해보라고 해도, '이게 사실이니까 이것도 사실이네' 하면서 기계적으로 참인 것들을 찾아낼 것이니 이걸 빠르게 찾아보자고 나온게 결국 컴퓨터이다.다음은 몇가지의 추론 규칙이다.(이상한 기호들이 난잡하게 있지만, 필자도 이해 못해서 설명은 못하겠다. 강좌에서 몇개 설명해준다) 만약 A그리고 B가 참이면, A가 참이다.. 더보기
컴퓨터과학이 여는 세계_1.3 컴퓨터의 탄생비화1-수리명제 자동판결 문제_이광근 강좌 동영상 컴퓨터는 가위, 활, 톱니바퀴 처럼 사람이 고안한 도구이지만 그것들과는 다른 특이점이 있다. 바로, 다른 도구들은 가위는 자르는데, 활은 화살을 발사하는데, 톱니바퀴는 힘을 전달하며 구르는데 주로 사용하지만 컴퓨터는 보편적 만능도구라는 점이다. 주변에 보이는 물건들은 주로 물리적인 힘을 가해서 그 물건을 사용한다.하지만, 컴퓨터는 사용방법이 사뭇 다른데, 지혜를 사용해 언어로 컴퓨터를 다룬다. 이것이 흔히 말하는 소프트웨어이다. 다시 말해서, 컴퓨터는 사람이 할 일들을 지혜를 사용해 정리하고 컴퓨터에게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그 명령들을 전달해 수행하게 하는 도구이다. 보편 만능의 도구(Universal Machine)은 세상에 다음과 같은 혁신을 일으켰다.-20세기 수학적으로 불가능함을 .. 더보기
컴퓨터과학이 여는 세계_1.2 강의소개 및 계획소개_이광근 강좌 동영상 책차례책을 쓰게 된 동기와 인트로이다.인류가 만든 많은 도구는 물리적인 도구이지만컴퓨터는 '마음의 도구'이며 그 도구는 언어로 다룬다. 1936년 앨런 튜링이 썼던 초기 컴퓨터의 논문을 그대로 따라간 내용이다.보편만능의 기계, 컴퓨터가 어떻게 구상되어 있는지에 대해 다룬다.400년간 축적된 기술로 어떻게 컴퓨터가 만들어지는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또, 400년과는 다른 100년간의 수학적 움직임에 대한 내용도 있다.이뿐만 아니라, 1854년 조지 부울과 섀넌이라는 사람이 뭘 했는지에 대해서도 다룬다.컴퓨터를 다루는 데에 있어서 큰 기둥 두개 알고리즘과 언어에 대하여 다룬다. 알고리즘은 알고리즘과 복잡도라고도 표현하는데, 같은 일을 수행하는데에 있어서 더 빨리 처리하는 방법, 더 복잡하게 .. 더보기
컴퓨터과학이 여는 세계_1.1 과목소개_이광근 강좌 동영상과목 목표 컴퓨터가 만들었던 여러 세계들의 굵직한 사건들을 다루기 위함. 또, 다음 네 가지 정도를 염두해 두고 과목을 제작함●밑거름:메스컴으로 표면적으로만 만났던 컴퓨터를 쉽게 익혀 삶의 밑거름이 된다.●안목:컴퓨터와 SW는 우리 일상에 중요한 인프라가 되었다. 이로 원천 아이디어를 이해해서 미래에 가능한 응용을 창조하거나 예측할 수 있는 안목을 기를 수 있다.●확장:다른 분야에서도 컴퓨터가 관련되어 있고, 그 분야 덕분에 컴퓨터가 또 발전한다. 따라서 컴퓨터를 잘 이해하여 다른 분야에 있더라도 컴퓨터로 더 발전시킬 수 있다.●기회:컴퓨터 과학은 1936년 정도에 시작한 100년도 채 안된 젊은 분야이다. 그리하여 컴퓨터라는 기술은 향후 발전 가능성은 무궁무진 하며, 다양한 기회를 접할 수 .. 더보기
컴퓨터 과학이 여는 세계 '컴퓨터 과학이 여는 세계'의 저자인 이광근 교수님께서 5월쯤에 학교에 방문하시기로 했다. 책을 대충 훑어만 본지라, 이 책을 좀더 자세히 읽고자 이 카테고리를 만들었다.또, 유튜브에 교수님께서 관련 강의를 올려서 그 강의와 관련되어 블로그에 정리하고자 한다.부족한 실력이지만, 최대한 이해해보려고 노력하고 내 생각을 정리하는 글들이니, 양해를 바란다. 더보기